모여진 낱말

음운론

두번째낱말 2009. 11. 20. 00:59

감기 거의 다 나아서 이제 기침만 쪼금 남았는데

요새 밖에서 기침하면 눈치보이잖아

우어 그래서 눈도 깔고(ㅋㅋ) 기침하느라 나 요새 정신 없음

 

아무튼 11월 언제 보름 넘어갔나 싶어

뭐야 이러다 12월 되고

진짜 나 스물 다섯 되면

완연한 이십대 중반

이미 지금도

였지. 아하

 

 

음운론 오늘 발표 주제는

통신 언어에 대해서

뭐 여러 이야기들이 나왔어

그 중에 쌤은 오늘 발표를 통해 시망과 열폭을 배우셨는데

 

발표자 : 아, 다른 친구들이 맞춤법 틀릴 때, 지적해서 알려주기도 뭐하고...괜히 얘기 했다가 애들이 국문과 티낸다고 하면 괜히 또....

 

쌤 : 틀린 거 알려줬는데 그렇게 말하는 친구에겐 이렇게 말해줘요.

야, 너 열폭이냐

 

아 이거 뭔가 웃긴상황이었는데

아무튼

나도 맞춤법과 띄어쓰기 잘 틀려

나 열폭 안하니까

알려줘잉 하트